2021.05.10.(월) 성 경 : 마가복음 6:7~13 예수님은 제자들을 둘씩 짝을 지어 전도여행을 하게 했는데 '귀신을 쫓아내는 권능'을 주셨다. 그리고 전도자의 자세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 것도 가지지 말며"라고 하였는데 이는 주님께로부터 받은 그 '권능'으로 귀신이 쫓겨 가고 병든 자가 일어나는 역사가 임할 때 어떤 대가를 받으려하지 말라는 말이다. 이 말은 마10장에서도 제자들을 파송하실 때 천국이 가까웠음을 전파하고,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그저 받았으니 그저 주라"(마10:8)고 하였기 때문이다. 복음을 전하되 주님으로부터 권능을 받아야 하고 받은 그 은사로 '갑'의 자세를 취하지 말고 도리어 섬기는 자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