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월) 본문 : 마가복음 11:27~33 자신이 하는 것은 무엇이든 옳고 남이 하는 것은 인정 자체를 하지 않으려 드는 사람들이 있다. 소위 잘 배운 사람들이요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주 그러하다. 예루살렘의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자칭 타칭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인정받는 부류인데 혜성같이 등장한 예수님께서 온갖 말씀들을 풀어주며 해석하며 가르치시니 시기심이 크게 발동한 것 같다. 그래서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28절)고 힐문한 것이다. 예수님은 이미 말씀 하나로 병자들을 치유하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시기도 하였으며 조금 전에는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매 그 나무가 말라버렸다. 놀라워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내가 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