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23.(화) * 성경 : 디모데후서 3:10~17 바울은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 이런 고백을 했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선한 싸움'을 해야 했고 마땅히 '달려야 할 길'을 달렸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오늘 본문 12절에서도 바울은 이런 표현을 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과연 그러하다.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은 어느 시대에나 있었고 자신도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다는 것이다(9~11절). 그러나 바울이 견디고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11절)는 경험 때문이었다. 세상은 언제나 믿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