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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3 -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 본문 : 골로새서 1:24~29 바울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있다고 말한다.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를 통하여 모든 고난을 받으셨고 그래서 우리의 죄사함이 이뤄졌으며 구원에 이르게 되었는데 무엇이 아직 더 남았다는 말일까? 그것은 예수를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때로는 주님을 위하여 여러 고난을 당할 때도 있는데 그런 고난이 바로 주님 자신의 고난이 되는 것이라는 말이다. 행9:4에 보면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고 했는데 바울이 되기 전의 사울은 지독한 예수 핍박자였다. 그래서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핍박을 했는데 이것에 대하여 주님은 그것이 바로 나를 향한 핍박이라고 말씀한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바울은 자신이 행한 일과 더불어 생각하며 또 다른 ..

큐티 2021.01.29

골로새서 2 - 구원의 감격을 누리자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였는데 구체적으로는 ‘흑암의 권세’에서 우리를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주셨다는 것이다(13절). 흑암의 권세라는 의미는 사탄이 지배하고 사탄이 주는 모든 두려움과 고통을 뜻한다. 우리가 흑암의 권세 아래 매이게 된 것은 우리의 죄 때문이다. 그래서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21절)가 되었고 그 죄의 결과는 흑암의 권세의 지배를 받게 된 것이다. 누가 이런 나를 건져주실까? 그런데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는 속량, 곧 죄사함(14절)을 받게 되어 더 이상 죄의 권세와 흑암의 권세 아래 지배당하지 않고 빛의 나라로 옮겨지게 되었다. 더 이상 흑암의 권세가 우리를 옥죄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제 누구든지 그리스도 예수..

큐티 2021.01.29

골로새서 큐티 1 - 하늘에 쌓아둔 소망

* 성경 : 골로새서 1:1~8 어려서부터 공부를 하는 것은 장래에 대한 소망이 있기 때문이고 지금도 적금을 들거나 주택마련을 위한 청약저축이나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자신의 보다 윤택한 삶을 대비하기 위한 소망일 것이다. 그런데 정작 하늘나라의 소망을 외면하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자. 히11장에 보면 "믿음으로 아벨은, 믿음으로 에녹은, 노아는, 아브라함은...." 이런 식으로 전개되는데 이것의 결말은 '본향 찾는 자'(히11:14)임을 나타내는 것이라 하였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를 따르는 성도들에게도 부활의 소망이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인데 나의 신앙에는 이처럼 '하늘에 쌓아둔 소망'(5절)이 있는가? 그 소망은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릴 때 우리가 받게 될 영광과 특권이기 때문에 어떤 환..

큐티 202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