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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담대함

2021.07.08. (목) 본문 : 요한일서 5:14~21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14절).. 이 말씀은 기도관련 성경구절에서 많이 인용되는 구절인데 '무엇을 구하면 들어주시는 분'이 있다는 약속은 얼마나 든든한가? 이는 곧 우리 믿음의 '담대함'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성도는 오늘도 기도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건이 있다. 그것은 '그의 뜻대로'이다. 내 소원에는 나의 바램과 간절함이 있는데 내 뜻이 아닌 '그 분의 뜻'이다. 그 분의 뜻은 무엇일까? 20절에 보니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이라 하였다. 그 분, 곧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지각'을 주셔서 알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깨달음이다. ..

큐티 2021.07.08

하나님은 사랑이라

2021.07.06. (화) 본문 : 요한일서 4:7~21 우리들 신앙생활의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바로 구원이다. 이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은 구약 시대에는 선지자들을 보내시사 하나님의 뜻을 전하셨고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사 십자가를 지게 하셨고 그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원의 길이 열린 것이다. 오늘 성경은 바로 이런 부분을 가리켜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8절)고 하셨고 그 사랑의 내용은 1)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9절) 2)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큐티 2021.07.06

영을 분별하라

2021.07.05. (월) 본문 : 요한일서 4:1~6 어릴 때 동화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책이 있었다. 겉모습은 순한 양으로 위장했지만 그 속은 늑대라는 것이다. 사람도 종류가 많다보니 양의 가면으로 위장한 악한들이 많다. 지금 정치권을 보라. 온갖 거짓과 불의가 드러나도 너무 뻔뻔스런 대답을 하거나 거짓을 진짜인 것처럼 억지논리를 내세우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오늘의 말씀은 바로 그런 측면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1절)고 하였는데 바로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은 악한 무리들이 있음을 알고 경계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을 다 믿지 말고.." 라고 했는데 다른 영, 미혹케 하는 영이 따로 있다는 말이다. 이..

큐티 2021.07.05

가인 같이 하지 말라

2021.07.02. (금) 본문 : 요한일서 3:12~24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도록 인간에게 복을 주셨다는 뜻이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등졌다. 그것이 바로 죄이다.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2절). 아담의 장남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였다. 왜? 죄에 빠졌기 때문이다.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시는가? 가인의 행위가 악했기 때문이라 한다. 악한 자는 처음부터 존재했으니 곧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넘어 뜨리는데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인간은 악한 죄인이 될 수도 있고 아벨처럼 '의로운' 존재로 살 수도 있었..

큐티 2021.07.02

하나님께 속한 사람

2021.07.01. (목) 본문 : 요한일서 3:1~12 오늘의 말씀은 성경에 보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했다"(8절)고 한다. 마귀는 에덴동산에서 최초의 사람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린 악한 영이다. 결국 죄는 마귀에게서 나온 것이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증거이다. 그러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 9절에 보니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라고 하였는데 문제는 누구에게 속하느냐 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했고 하나님께 속한 자는 죄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부분을 위하여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이다(5절, 8절). 그러면 하나님께 속한 자는 과연 죄를 짓지 않고 사는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큰 죄와 악랄한 행동을 하면서 사람들의..

큐티 2021.07.01

행함이 있는 믿음

2021.06.29. (화) 본문 : 요한일서 2:1~17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을 말하라면 '행함'일 것이다. 신앙적 삶에는 각종예배와 성경공부, 또 여러 매체를 통하여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문제는 그렇게 알고 배운 것을 제대로 실천하느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오늘 본문 3~5절이 바로 그러한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그냥 예수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라 믿는 사람은 그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를 안다고 하면서도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않다"고 하였다. 그래서 약2장에서는 여러 차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요, 쓸모가 없는 믿음이며, '행함이 있는 믿음'이 온전한 믿음"이라 하였다. 그러므로 "그의 안에 산다..

큐티 2021.06.29

하나님은 빛이시라

2021.06.28. (월) 본문 : 요한일서 1:1~10 사도요한의 증거는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님이심을 밝힌바 있다(요1:1~3). 그 예수님에 대하여 요한은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1절)고 하면서 자신들이 예수님을 직접 경험하고 배운 확실한 증인들임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보고 들은 바를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라"(5절)는 것이다. 빛이 있는 한 어둠은 존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과의 사귐을 바로 가지려면 '빛' 가운데 살아야 하는데 이 빛은 곧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고로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

큐티 2021.06.28

예수를 찾는 사람들

2021.06.25. (금) 본문 : 마가복음 16:1~11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온갖 폭행 가운데 돌아가셨으니 그 시신인들 온전하겠는가? 이에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안식 후 첫 날 예수님의 무덤으로 시체의 몸이라도 깨끗이 씻기 위하여 찾아 갔다. 그런데 당시의 무덤들은 굴 안에 시신을 안치하고 그 입구는 거대한 바위 같은 것으로 막혀 있었다. 그러니 이들은 "누가 우리를 위하여 무덤 문에서 돌을 굴려 주리요"(3절)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찾아 갔는데 무덤을 가렸던 거대한 돌은 이미 굴러져 있었다. 놀라운 마음으로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흰 옷을 입은 한 청년'(5절)이 있었는데 그가 말하기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큐티 2021.06.25

대적자들

2021.06.24. (목) 본문 : 마가복음 15:60~65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래서 십자가에서의 절규도 성부 하나님은 끝내 외면하신 것이다. 결국 죄의 삯은 사망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런 죄와 사망의 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마지막 방편이 바로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를 인한 죄 사함 이었다. 그래서 어떤 죄인이든지 지금은 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길이 있다. 그러나 세상은 시작이 있듯이 끝이 있고 그 종말에는 심판이 있을 뿐이다. 십자가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62절). 그러나 가장 큰 죄로 얼룩진 대제사장들의 무리는 예수님의 이런 말에 더 흥분..

큐티 2021.06.24

구레네 사람 시몬

2021.06.23. (수) 본문 : 마가복음 15:1~32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대제사장 및 공회의 부당한 폭력과 조롱에 지칠 대로 지친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 십자가를 끌고 가는데 '마침' 구레네 사람 시몬이 우연하게 그 근처를 가다가 군인들에 의하여 '억지로'(21절)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는 '운 나쁜 날'을 맞이하게 된다. 그런데 이 구레네 사람 시몬에 대하여 성경은 표현하기를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 시몬"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사도행전 19장과 로마서 16장에서 각각 등장하는데 초대 교회의 좋은 일꾼으로 크게 활동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신앙의 시초가 바로 그 아버지 시몬이 '억지로' 지게 된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알게 되고 확신하게 되고 섬기는 사람으로서 살..

큐티 202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