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대적자들

petra7 2021. 6. 24. 10:02

2021.06.24. ()

본문 : 마가복음 15:60~65

  예수님의 십자가는 인간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래서 십자가에서의 절규도 성부 하나님은 끝내 외면하신 것이다. 결국 죄의 삯은 사망임을 증명한 셈이다. 이런 죄와 사망의 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인류의 죄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마지막 방편이 바로 독생자 예수님의 십자가를 인한 죄 사함 이었다. 그래서 어떤 죄인이든지 지금은 사함을 받고 구원받을 길이 있다.

그러나 세상은 시작이 있듯이 끝이 있고 그 종말에는 심판이 있을 뿐이다. 십자가의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62). 그러나 가장 큰 죄로 얼룩진 대제사장들의 무리는 예수님의 이런 말에 더 흥분하며 '신성 모독'이라 몰아붙이며 침을 뱉고 더 큰 폭행을 저질렀다.

지금도 바른 소리하면 벌컥 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경은 진리인데 진리를 말하는데 흥분하고 폭행하고 핍박하고 더 반항하는 것이다. 교회에 와서도 구원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지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좋은 이야기, 그럴듯한 이야기로 사람들의 귀만 즐겁게 하는 소리에 아멘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어리석고 미련하며 예수님 당시의 그런 죄인들과 다를 바 뭐가 있는가? 나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진리 앞에 순종하는 사람인지 진지하게 묵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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