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하나님은 빛이시라

petra7 2021. 6. 28. 09:15

2021.06.28. ()

본문 : 요한일서 1:1~10

  사도요한의 증거는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님이심을 밝힌바 있다(1:1~3). 그 예수님에 대하여 요한은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1)고 하면서 자신들이 예수님을 직접 경험하고 배운 확실한 증인들임을 밝힌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보고 들은 바를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은 빛이시라"(5)는 것이다. 빛이 있는 한 어둠은 존재할 수가 없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과의 사귐을 바로 가지려면 '' 가운데 살아야 하는데 이 빛은 곧 진리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고로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6)고 하면서 계명을 따르지 않거나 지키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거짓이라고 하는 것이다.

거짓 신앙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일까? 그것은 '말씀이 그 속에 있지 않는 것'(10)이다. 참 신앙인은 내가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주인 되시게 하는 삶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거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요1:5에서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하였다. 깨닫지 못함은 어두운 가운데 거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떤 말씀을 들어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자신의 세계에서만 살 뿐이다.

내가 '보고 듣고 깨우친' 것들은 무엇일까? 나는 과연 빛의 사람인지 여전히 어둠 가운데 거하기를 즐겨하는 자인지를 고찰해 보자. 또한 나는 이 빛을 다른 사람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묵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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