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너 하나님의 사람아

petra7 2021. 3. 12. 09:27

 

2021.3.12 ()

* 성경 : 디모데전서 6:11~21

  바울은 디모데를 가리켜 '너 하나님의 사람아'(11)라고 불렀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요, 하나님께서 보내신 목적을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것은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11)를 따라가는 자이다. 어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당연한 도리인 것 같은데 실제로 그렇게 행하지를 않기 때문에 온갖 파멸과 멸망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의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절대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영생을 붙드는”(12)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게 된 가장 큰 축복은 구원이요 영생이 아니겠는가? 이를 위하여 믿음의 조상들은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실천하였다. 영생을 빼앗겨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20절에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20) 같은 것들이 나에게서 자리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진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훗날 바울은 이렇게 고백하였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4:7~8). 나는 내 삶의 종말에 이르렀을 때 이런 간증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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