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2.(금) 성경 : 창세기 29:1~20 오늘의 본문에서는 야곱과 그의 외삼촌 라반, 그리고, 라헬의 이름이 계속하여 등장하는데 그만큼 강조되는 이름들이요 그 이름들로 말미암아 무언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두려움과 설레임을 안고 하란 땅에 도착한 야곱은 결국 라반의 집 목자들을 만나게 되고 그 중 라헬이 급히 집에 알리면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라헬의 이름이 계속 등장하는 만큼 이제 야곱의 시선은 라헬에게로 집중하게 된다. 그래서 라헬을 크게 사랑하게 되니 외삼촌 라반은 야곱에게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낫다"(19절)고 하면서 칠 년을 먼저 섬길 것을 요구하였다. 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인데 야곱은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