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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닛시

2024.04.19.(금) 성경 : 출애굽기 17:8~16 온갖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이번에는 아말렉 군대가 이스라엘을 치러 왔다. 이에 모세는 기도의 손을 들었고 여호수아는 현장에서 문제를 맞딱거리고 있었다. 기도의 손을 높이 들 때에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렸을 때에는 졌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두 팔을 들어주는 역할을 함으로 큰 승리를 거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14절). 이에 모세는 여호와께 단을 쌓고 그 이름으로 '여호와 닛시'(15절)라 하였다. 오늘 우리의 삶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한다. 예수 믿으면 그저 만사형통인 줄 알았는데 온갖 문제와 고난도 생겨나는 ..

큐티 2024.04.19

하나님이 계신가

2024.04.18.(목) 성경 : 출애굽기 17:1~7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원망 사건이다. 그것은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당장 '마실 물'이 없었다는 것이다. 모세는 이들의 불평과 원망에 대하여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2절)고 하였는데 첫째는 지도자 모세에 대한 원망이요 나아가서는 출애굽을 통한 가장 큰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원망으로 해석하였다. 그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위하여 10가지 큰 기적을 보이셨지 않았던가?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는 기적을 상상이나 할 수 있는 것인가? 광야에서도 낮에는 구름 기둥, 밤의 추위를 대비하여 거대한 불기둥으로 예비하시고, 매일의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음에도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큐티 2024.04.18

안식일의 교훈

2024.04.17.(수) 성경 : 출애굽기 16:22~36 광야의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은 40년을 한결같이 만나를 통하여 그들의 양식을 채워 주셨다. 누구든지 많고 적음이 아닌 '일용할 양식'으로 주셨기에 모세는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라고 하였는데 그 중 어떤 이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20절)고 하였다. 더 많이 소유해봐야 썩어 못 먹게 된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는 '안식일'을 제정하사 온전히 쉬도록 하셨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평소보다 두 배를 거두게 하셨는데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24절)고 하였다. 그러나 불순종하는 어떤 이는 '안식일'인 일곱째 날에도 거두려 나갔다가 전혀 얻지를 못했다..

큐티 2024.04.17

하늘의 양식

2024.04.16.(화) 성경 : 출애굽기 16:13~2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된 이스라엘을 위하여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셨다. 그렇게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17절) 개개인에게 넘치거나 부족하지도 않았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물질관 아니겠는가? 그래서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잠30:8)라는 기도가 등장한 것이다. 하나님의 예비하심,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그리고 인도하심은 '넘치거나 부족하지도 않는' 것임을 알고 세속적 욕심은 내려놓기를 구하자 15절에 보면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하셨다.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위하여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임을 기억하자..

큐티 2024.04.16

원망도 습관이다

2024.4.15.(월) 성경 : 출애굽기 16:1~12 오늘의 말씀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은 '원망'이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3절). 원망은 이렇게 감사를 잊었을 때 나타난다. 어떤 환경 조건이 생명보다 귀하다는 말인가? 이스라엘은 애굽에서의 노예생활, 홍해의 기적도 금새 잊고 애굽에서 적당히 지낼 수 있었던 지난날에 대하여 오히려 그리워하고 있다. 이런 사람을 구원해 줘야 할 이유가 있을까? 그럼에도 하나님은 다시 이들을 위하여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리시사 먹이신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게 되었으니 원망도 끝이 나면 좋으련만 ..

큐티 2024.04.15

쓴물이 단물로

2024.4.12.(금) 성경 : 출애굽기 15:16~27 이스라엘은 홍해를 육지처럼 건너는 대 기적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였지만 그 다음에 나타난 광야 길에서 목마름으로 말미암아 다시 원망을 하게 된다. 겨우 물을 찾아 마시려니 식수로 쓸 수 없는 물이었다. 이것이 곧 '마라의 쓴 물'로 불리우게 된 사건이다(23절). 그러니 백성은 바로 '원망'하는데 좀 전 구원의 감격은 3일을 가지 못했다는 말이다. 우리에게도 좋은 일, 행복한 일도 있으나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지 않는가? 그렇다면 동시에 궂은 일, 슬픈 일도 오래 가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만사는 다 때가 있기 때문이다. 자기에게 좋은 것, 자기 생각대로 되는 것만 추구하면 그 인생은 항상 불평만 쏟아질 수밖에 없다. 백성은 원망했으나 모세..

큐티 2024.04.12

구원의 노래

2024.4.11.(목) 성경 : 출애굽기 15:1~15 본문은 홍해의 기적을 체험한 후 모세와 미리암, 온 이스라엘의 찬미를 기록하고 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2~3절)고 했는바 '여호와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다. 모든 이적과 구원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게서부터 나왔다는 말이다. 그 하나님은 오늘 "나의 힘과 노래와 구원"이 되시는 줄 확신하자. 또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에 영광스러우며 찬송할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 누구니이까"(11절)고 하였다. 세상에는 사람이 만든 신들..

큐티 2024.04.11

구원의 길

2024.4.09.(화) 성경 : 출애굽기 14:21~31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21절). 막다른 길, 피할 수 없는 길에서 모든 백성은 공포와 두려움에 울부짖었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이 계셨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세상에 바다가 갈라져 길이 열리는 법이 어디 있는가? 누가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홍해의 기적은 바로 "여호와께서" 이끌어 주셨다는 사실을 반드시 상기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 때문인데 바로 그 길을 열어주신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이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 저를 믿는 자마다 구원"(요..

큐티 2024.04.09

신앙과 현실

2024.4.08.(월) 성경 : 출애굽기 14:1~12 마침내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간 이스라엘을 바로와 그 신하들은 그것이 현실이 되자 가만 두고 보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 오합지졸에 불과한 이스라엘을 기병대를 동원하여 추격하여 금새 따라 붙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다"(10절)고 한다. 그러면서 모세를 원망하면서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11절)고 덤벼들었다. 분명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해놓고 왜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일까? 결국 신앙과 현실은 다르게 보았다는 것이다. 우..

큐티 2024.04.08

마귀는 다시 온다

2024.4.04.(목) 성경 : 출애굽기 14:1~12 40일을 금식하며 기도하던 예수님에게 사탄이 찾아 와 여러 시험을 하였지만 주님의 권능의 말씀 앞에 쫓겨난다. 그러나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눅4:13)고 하였다. 그만큼 마귀는 집요하다. 잠시 떠났지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눅21:36)하는 것이다. 열 가지 재앙에 마침내 손을 들고 항복한 애굽의 바로는 이스라엘을 광야로 보냄을 허락하였지만 얼마 못가 그 마음이 변했다(5절). 그래서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7절)하여 이스라엘을 추격했는데 거리가 좁혀져 오자 이스라엘은 완전히 마음이 녹아 내렸다(10절). 이에 백성들은 모세에게 ..

큐티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