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신앙과 현실

petra7 2024. 4. 8. 07:56

2024.4.08.()

성경 : 출애굽기 14:1~12

  마침내 출애굽하여 광야로 나간 이스라엘을 바로와 그 신하들은 그것이 현실이 되자 가만 두고 보지를 못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 오합지졸에 불과한 이스라엘을 기병대를 동원하여 추격하여 금새 따라 붙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었다"(10)고 한다. 그러면서 모세를 원망하면서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11)고 덤벼들었다. 분명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해놓고 왜 원망과 불평을 하는 것일까? 결국 신앙과 현실은 다르게 보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에도 그런 일이 많지 않은가? 왜 성도들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데 되레 세상에서 욕을 먹고 있는가... 세상을 선도해야 할 교회가 도로 세상을 따라 살고 타협하는가.. 이 모든 원인들이 바로 신앙과 현실을 따로 처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앙은 어떤 환경이나 문제에서도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의지하고 섬기는 것이다. 머리로는 신앙을 따르지만 행동으로는 세상을 보는 눈만 키우니 애굽의 기병과 위협하는 모든 요소들이 두렵게 보이는 것이다. 오늘 나의 두려움과 원망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 진지하게 고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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