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70

솔로몬의 전성시대

2022.03.17. (목) 성경 : 왕상 10:11~29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가장 큰 지혜를 주셨는데 이는 그가 하나님의 백성을 잘 다스리고 선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여 솔로몬이 구하지도 않은 '부귀와 영광'도 약속(왕상 3:7~15) 받았는데 그것이 마침내 솔로몬의 전성기에 이뤄졌다. 오늘의 말씀을 보니 "솔로몬왕의 재산과 지혜가 천하 열왕보다 큰지라"(23절)고 할 정도였다. 또 해마다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 륙십 륙 금 달란트요"(14절)라고 한 것처럼 각종 국고수입이 오늘날 돈으로 환산하면 4,500억에 이르는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었다. 그외 장사하는 이들과 무역상, 아라비아의 각 왕들에게서도 수입이 발생하였다. 금과 돈이 남아도니 군인들이 가진 ..

큐티 2022.03.17

스바의 여왕

2022.03.16(수) 성경 : 왕상 10:1~10 솔로몬의 소문을 듣고 먼 나라 스바의 여왕이 찾아 왔는데 솔로몬의 지혜와 영화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것이다(1절). 스바의 여왕은 어마어마한 선물을 싣고 와 마침내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솔로몬 왕을 만나 인사하는데 온갖 것으로 솔로몬의 지혜를 떠보는 말을 하였다. 하지만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아무런 막힘이 없이 어떤 질문에도 현명한 대답을 하니 여왕은 점점 마음 문이 열린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내 나라에서 당신의 행위와 당신의 지혜에 대하여 들은 소문이 진실하도다"(6절)고 고백하면서 전에 스바에서 소문으로만 듣던 것은 실제의 반도 안되는 것이라 하며 감탄을 한다. 하나님의 신에 감동되어 있으니 무슨 막힘이나 거침이 있겠는가? ..

큐티 2022.03.16

가불(Gabul)에도 희망이 있다

2022.03.15. (화) 성경 : 열왕기상 9:10~28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 건축을 20년만에 마쳤는데 수고한 분들에 대한 보상도 해주었다. 가장 큰 역할을 감당할 두로 왕 히람에게는 갈릴리 땅에 있는 20개 성읍을 주었는데 히람이 와서 보니 불모지이라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것 같다(11~12절). 그래서 히람은 그 지역의 이름을 '가불' 이라고 지었는데 '기쁘지 않다'는 뜻이다. 나중 히람은 이 땅을 다시 솔로몬에게 돌려주었는데(대하8:2) 그만큼 탐탁치 않았다는 말이다. 솔로몬이 왜 그랬을까? 좀 더 수고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보상으로 해주었으면 안되나? 어떤 의미에서 가장 큰 국력을 마음껏 뽐내던 시절이니 혹이라도 솔로몬은 그런 것에 대하여 그저 당연한 수고로만 여겼던 것은 아닌지 ..

큐티 2022.03.15

거룩하고 구별된 성전

2022.03.14. (월) 성경 : 열왕기상 9:1~9 20년에 걸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건축을 다 마친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다시 나타나셨다.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라"(3절). 성전은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거하시는 곳이며 구별하시겠다는 말에 주목하자. 나는 지금껏 까지 하나님의 성전, 교회에 대하여 어떤 마음을 갖고 섬겨왔는지 진지해질 수밖에 없음을 고백한다. 그런데 만약 그 성전에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거기 계시다고 하셨는데 내가 하나님을 몰아내고 내가 주인행세를 한 것은 없는가? 이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수고했구나, 고생했어.." 하는 말씀은 없고 오히려 "마음을..

큐티 2022.03.14

솔로몬의 봉헌기도

2022.03.11. (금) 성경 : 열왕기상 8:1~66 오늘의 내용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는 가운데 진심에서 우러난 기도를 드리면 장면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찌어다"(57~61절). 우리나라도 5년마다 대통령이 바뀌는데 누가 할지라도 이런 신앙의 바탕에서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 기도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과연 그러하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애국가사 처럼... 하나님이 이 나라와 함께 하시며 이 백성을 버리지 말아야..

큐티 2022.03.11

야긴과 보아스

2022.03.10. (목) 성경 : 열왕기상 7:1~51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7년 이상을 소요했고 또 자신의 왕궁 및 부속건물을 위하여 13년에 걸쳐 공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성전의 입구에는 거대한 두 기둥을 만들어 세웠는데 하나는 '야긴'이라 하였고 또 하나는 '보아스'라 하였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시127:1에 보면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고 하였는바 성전을 건축하든지 나라를 건국하는 일이든지 가정이든 교회든 하나님께서 세워주셔야 한다는 말이다. 오늘 드디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그가 어떤 공약과 총명이 있어 다스려나간다 할지라도 하..

큐티 2022.03.10

성전의 건축

2022.03.09. (수) 성경 : 열왕기상 6:1~38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전 건축하기를 시작”(1~2절)했다고 한다. ‘여호와를 위하여’라는 말이 반복되는데 훗날 사도 바울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10:31) 일할 것을 명시한바 있다. 이에 하나님의 응답은 “네가 이제 이 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12~13절)고 하셨다. 솔로몬은 온갖 정성과 준비와 들뜬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짓겠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와 율례와 계명을 더욱..

큐티 2022.03.09

성전건축의 열망

2022.03.08. (화) 성경 : 열왕기상 5:1~18 과연 소문이란 빠르다. 4:34절에서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고 하였는데 본문 1절에서는 그런 왕들 중 “두로왕 히람이 듣고 그 신복을 솔로몬에게 보내었다”고 할 정도가 된 것이다. 당시 두로는 큰 해안 도시 중의 하나이며 국제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할 무렵 이미 두로는 이처럼 강한 성읍이었다. 그런 나라에서 축하 사신을 보내온 것은 국가관의 관계를 평화롭게 하려는 정치적 의미가 크다. 그러니 일반이든 국가이든 잘 되어야 한다. 지금의 우크라니아 사태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우리도 마땅히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큐티 2022.03.08

이스라엘의 태평시대

2022.03.07. (월) 성경 : 열왕기상 4:1~34 바야흐로 솔로몬 왕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스라엘 전체가 흥왕하고 가장 세력을 떨치는 시대가 도래하였기 때문이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하수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20~21절)고 하였으니 나라 자체가 엄청 커졌으며 부강했으며 백성들은 신바람이 넘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25절)고 한다. ‘안연히’라는 말은 백성들이 걱정없이 ..

큐티 2022.03.07

솔로몬의 재판

2022.03.04 (금) 성경 : 열왕기상 3:16~28 요즘은 DNA 검사 한방이면 금방 해결할 일을 옛날 솔로몬의 시대 때에는 상상도 못할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3일 간격으로 아기가 태어났는데 한 여인의 실수로 그만 한 아기가 죽고만 것이었다. 이에 놀란 그 아기의 어미가 이웃집의 아기와 바꿔치기하는 사건이 일어나 서로 친 어미 임을 주장하며 싸웠는데 이 재판이 솔로몬 왕에게까지 알려 졌다. 요즘이야 친자 검사룰 하면 간단히 해결될 일이었지만 솔로몬 시대는 아니었다. 이때 친자 검사보다 더 뛰어난 솔로몬의 지혜가 발휘되었는데 판결은 아주 간단했다. "아기를 죽여 각각 반으로 나눠서 갖게 하라"(25절)는 것이었다. 그러니 친모가 아닌 여인은 그게 공평한 것이라 하여 받아들이는데 친모는 아기를 죽..

큐티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