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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푯대

2022.02.03.(목) 성경 : 빌립보서 3:1~16 구원에 있어 율법적인 할례를 마땅히 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에 대하여 바울은 자신만큼 율법에 열심이고 자랑할 만한 여러 조건을 갖춘 이는 없다(4~6절)고 하였는데 그만큼 율법과 행위에 대하여 바울은 자신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 어떤 육신적인 조건들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에 비하면 한낱 배설물이거나 해로 여겨질 뿐이라고 고백하였다(7절). 바울에게 가장 큰 목표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8절)이었다. 구원은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얻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바로 이것을 위하여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14절)고 한 것이다. 그것이 바울 일생의 '푯대'였다. 대개의 사람들은 육신..

큐티 2022.02.03

에바브로디도가 되라

2022.02.02.(수) 성경 : 빌립보서 2:21~30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든든한 동역자가 함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힘이 된다. 사도 바울의 사역에 있어서 디모데와 함께 에바브로디도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그러한 사람이었다. 에바브로디도는 1)내 형제 2)함께 수고한 자 3)함께 군사 된 자 4)너희의 사자 5)쓸 것을 돕는 자로 표현할 정도이다(25절). 그만큼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의 든든한 동역자로서 함께 어떤 고난이라도 복음을 위하여 헌신한 사람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사람 하나를 얻는다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는 기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에바브로디도의 헌신은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큐티 2022.02.02

자원하는 심령으로

2022.02.01.(화) 성경 : 빌립보서 2:12~20 성경의 첫 부분인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으며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 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나아갈 때 인간은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받고 사는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과연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 13절을 보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을 하기 전에 일을 하고 싶은 자원하는 마음을 먼저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그렇게 해야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기 때문이다. 시51:12에 ..

큐티 2022.02.01

그리스도의 마음

2022.01.31.(월) 성경 : 빌립보서 2:1~10 사람은 각 얼굴이 다르듯 성품도 다르고 인격도 다르다. 중요한 것은 사회의 구성원이기에 '한 마음과 뜻'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각자가 다르니 그 하나가 쉽게 되지 못하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은 그런 측면에서 "마음을 같이 하라"(2절)고 하신다. 같이 하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3절) 여길 수 있는 수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주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그런 모본을 보여주셨는데 그것이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5절)이다. 주님의 마음은 하나님과 동등이시나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는지라 하늘의 모든 영광을 내려놓았다. 그것도 더 낮추시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철저히 낮아지며 나보다 남을 '좋게' 여기는 ..

큐티 2022.01.31

복음에 합당하라

2022.01.28.(금) 성경 : 빌립보서 1:10~30 기독교, 특히 개혁신앙을 이룬 개신교는 교파가 너무 많다. 수백 종류가 넘을 정도이고 다들 자신이 정통이라 말하며 자신들이 가장 잘 믿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쉽게 하나가 되지 못하니 대 사회적인 영향력도 약하고 한 목소리가 되지 못하니 구심점도 없다. 오늘의 말씀 18절에서는 이렇게 표현하는데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이 말씀에 동의하고 싶다. 어느 교단이든지 어느 가르침이든지 그 목표가 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이라면 상호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도 바울 당시인들 그런 시비가 없었겠는가? 15절에 보면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

큐티 2022.01.28

예수님의 심장

2022.01.27.(목) 성경 : 빌립보서 1:1~9 빌립보 교회의 출발은 자주 장사 루디아가 바울이 전하는 주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영접함으로 시작되었다(행16:14). 이이렇게 탄생된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에 대하여 순수하게 잘 받아들이면서 빠른 성장을 하게 된다. 그러니 바울은 그들에 대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했으며 기도할 때마다 기쁨으로 간구하였다고 한다.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5절)이고, 또한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6절)고 할 정도로 절대적 신뢰를 가질 수 있었는데 이런 교회야말로 우리 모두가 소망하는 성경적인 모본이 될 것이다. 8절에서 바울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

큐티 2022.01.27

전신갑주의 신앙

2022.01.26.(수) 성경 : 에베소서 6:10~24 전신갑주는 말 그대로 몸 전체를 튼튼한 갑옷으로 무장하여 입는 것이다. 전쟁에서 화살이나 칼이 어느 쪽으로 날아올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신앙을 제대로 지키고 유지하려면 영적인 전신갑주를 입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목적인즉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11절), 또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13절)이라 한 것처럼 신앙생활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갈만한 것이 아닌 철저한 무장과 깨어 있음이 필요한 것임을 교훈한 것이다. 사탄과의 싸움은 영적인 것이기 때문에 악한 생각이나 죄의 욕망, 게으름과 안일한 삶의 추구 같은 것들이 언제든지 우리의 심령을 파고들기 때문에 쉽게 불신앙이나 원망,..

큐티 2022.01.26

악을 제거하라

2022.01.25.(화) 성경 : 에베소서 6:1~9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1절). 이 말씀은 너무 당연한 상식인데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더구나 이 말씀조차 2,000여전에 쓰여진 것인즉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도 없다. 왜 그럴까? 인간의 심성에 '악'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신앙은 그 악을 제거하기 위한 훈련이 있어야 한다. 악이 말씀보다 더 크게 작용하니 가인 같은 아들이 생겨나고 살인까지 서슴치 않게 저지르는 것이다. 그 악이 도사리고 있으니 부모와 자녀의 관계, 주인과 종의 관계가 삐끗하고 깨어지는 것이다(1, 4, 5절). 또 그 '악'은 '선'으로 위장도 잘 한다. 자신의 악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온갖 눈가림을 한다. 어느 나라 ..

큐티 2022.01.25

주께 맞추라

2022.01.24.(월) 성경 : 에베소서 5:15~33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18절). 술이 주는 해악보다는 '방탕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술에 취하는 것이든 악한 일에 빠지는 것이든 '방탕'이라는 말은 사탄의 영역인 것을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은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와 ...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19~20절)하는 것이다. 특히 신령한 노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시와 찬송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확신한 사람에게는 언제든지 주를 향한 찬미가 넘쳐나기 마련이다. 그래서 다윗은 일찌기 목동시절부터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노래하며 찬미하였는데 그것이 시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령한 노래들..

큐티 2022.01.24

빛의 자녀

2022.01.21.(금) 성경 : 에베소서 5:1~14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8절). 오늘의 말씀도 서로 대조되는 구절이 주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 우리는 어둠에 속했고 어둠의 자식들이었으며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11절)한 자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 누추함, 어리석은 말, 희롱, 우상숭배.."(3~6절) 등 온갖 죄 가운데 살았지만 이런 것들의 청산을 위하여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2절)이 되셔서 십자가를 지셨으며 그로 말미암아 죄사함과 구원을 이뤄내셨다는 것이다. 그런고로 이런 은혜를 입어 빛의 자녀가 된 우리는 마땅히 빛의 열매인 "..

큐티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