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성전의 건축

petra7 2022. 3. 9. 09:56

2022.03.09. ()

성경 : 열왕기상 6:1~38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하여 전 건축하기를 시작”(1~2)했다고 한다. ‘여호와를 위하여라는 말이 반복되는데 훗날 사도 바울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전10:31) 일할 것을 명시한바 있다. 이에 하나님의 응답은 네가 이제 이 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내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나의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12~13)고 하셨다. 솔로몬은 온갖 정성과 준비와 들뜬 마음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성전을 짓겠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주신 법도와 율례와 계명을 더욱 철저히 지키며 실천해 나갈 것을 요구하신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은 성전건축에는 달리 마음을 두시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인가? 바울 사도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고전3:16)고 하시면서 참 하나님의 성전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따르는 우리의 몸이 성전이 되어야 한다고 하셨음을 기억하자. 결국 솔로몬이 7년에 걸쳐 온갖 아름다움과 웅장함으로 건축된 성전은 훗날 B.C 586년 바벨론의 침공으로 완전히 파괴되고 만다. 그러나 우리 안에 있는 성전은 파괴할 수 없다. 그 성전은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와 말씀을 토대로 세워졌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우리의 삶은 여호와를 위하는생활이 되어야 할 것이며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성전으로 세워져야 할 것임을 결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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