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성전건축의 열망

petra7 2022. 3. 8. 10:01

2022.03.08. ()

성경 : 열왕기상 5:1~18

  과연 소문이란 빠르다. 4:34절에서 모든 민족 중에서 솔로몬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 중에서 그 지혜를 들으러 왔더라고 하였는데 본문 1절에서는 그런 왕들 중 두로왕 히람이 듣고 그 신복을 솔로몬에게 보내었다고 할 정도가 된 것이다. 당시 두로는 큰 해안 도시 중의 하나이며 국제 무역과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할 무렵 이미 두로는 이처럼 강한 성읍이었다. 그런 나라에서 축하 사신을 보내온 것은 국가관의 관계를 평화롭게 하려는 정치적 의미가 크다. 그러니 일반이든 국가이든 잘 되어야 한다.

지금의 우크라니아 사태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지 않겠는가? 그래서 우리도 마땅히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드려야 할 이유가 이런데 있는 것이다.

이에 솔로몬이 화답하기를 자신은 사방이 태평하며 대적도 없고 재앙도 없는 편안한 시절을 지내는데 "내 부친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인하여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지 못하였나이다"(3)고 하면서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짓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성전 건축에 꼭 필요한 레바논의 백향목을 벌채하여 지으려고 하니 협조를 간청하니 오히려 히람 왕이 크게 기뻐하면서 "여호와를 찬양할지로다"(7)면서 적극 협력을 수락하였다. 하나님을 위한 좋은 소원에는 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사람과 물질이 협조가 준비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다른 일 이전에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믿음의 정신이야말로 오늘 우리의 삶에도 히람 왕의 협력과 은혜 같은 역사가 주어지는 줄 확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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