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솔로몬의 봉헌기도

petra7 2022. 3. 11. 09:16

2022.03.11. ()

성경 : 열왕기상 8:1~66

  오늘의 내용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하는 가운데 진심에서 우러난 기도를 드리면 장면이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와 함께 계시던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옵시며 버리지 마옵시고 ...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찌어다"(57~61). 우리나라도 5년마다 대통령이 바뀌는데 누가 할지라도 이런 신앙의 바탕에서 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 기도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이 함께 계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렸다.

과연 그러하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애국가사 처럼... 하나님이 이 나라와 함께 하시며 이 백성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의무는 그 법도를 지키며 행하는 일이다. 말씀에 충실 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작금의 세상은 말씀에 역행하니 온갖 문제가 대두케 된 것이다. 오늘 내가 간절히 바라는 기도 제목은 무엇일까? 주님은 임마누엘로 오신 분이다. 그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우리나라,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는 우리네 인생이 되기를 소망하자.

또 하나의 기도는 "우리를 떠나지 마옵소서" 하는 것이었다.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찬송가 446)는 가사처럼 주님이 떠나시면 모든 것이 헛될 뿐이다. 주님이 왜 떠나실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말이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계명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윗은 밧세바와의 사건에서 책망을 들을 때 가장 두려워했던 것이 여호와께서 범죄한 자신을 버리실까 했던 것이다. 그래서 "내 모든 죄악을 도말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51) 해달라고 회개하였던 것이다. 언제든지 말씀에 충실함으로 주님이 함께 하시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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