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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의 사람들

2023.07.06(목) 성경 : 요한복음 17:1~17 주님은 십자가를 통한 세상의 구원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제자들을 부르사 천국복음을 가르치시고 구원과 영생을 교훈하셨는데 그때나 지금에나 듣는 사람도 있고 듣지 않는 사람도 있다. 이에 대하여 주님은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6절)고 하셨는데 주께 속한 사람들은 천국복음을 듣는다는 것이다. 나는 귀와 마음이 말씀 앞에 열려 있는 사람인가? 이제 주님은 오신 하늘로 다시 가시는데 11절에서 이렇게 표현하신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

큐티 2023.07.06

함께하시는 하나님

2023.07.05(수) 성경 : 요한복음 16:25~33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교훈으로 가르치시고 주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과 다시 돌아 갈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이요 영생이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은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32절)고 하셨다. 배와 그물을 던지고 오직 그리스도이신 예수님만 좇아왔던 제자들인데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진다"고 하니 기막힐 일이다. 항상 제자들과 함께 하시던 예수님인데 그들이 다 도망가고 주님을 '혼자 둘 때'가 온다고 하니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그런데 주님은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

큐티 2023.07.05

조금 있으면

2023.07.04(화) 성경 : 요한복음 16:1~24 주님께서는 곧 하나님 아버지께로 돌아갈 것과 남겨진 제자들이 겪게 될 여러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시는데 을 보내시겠다는 것이다. 성령은 진리의 성령이요,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려주시는 분(13절)이신데 그 역할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한 심판을 하신다는 것이다. 또 성령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주님의 것을 알려주시는 역할(14절)을 하신다고 한다. 그런고로 우리는 마땅히 성령을 대망하며, 성령을 의지하며, 성령으로 세상을 감당하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당시 제자들은 이것에 대한 이해가 안되니 주님께서 가신다는, 곧 십자가를 지셔야 하는 사명에 대하여 근심이 컸던 것이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 아닐까? 제자들처럼 주님..

큐티 2023.07.04

주님의 친구

2023.07.03(월) 성경 : 요한복음 15:13~27 유난히 '사랑'을 강조했던 주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2절)고 하셨다. 또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13절)고 하셨는데 이 교훈의 실천으로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면 나는 주님의 친구일까? 무슨 자격으로? 이에 주님은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14절)고 하신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따른다는 것이요, 따름은 주님이 곧 길과 진리와 생명이심을 고백하고 확신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주님의 그 '명하는대로'가 잘 안 된다. 왜? 여전히 내 안에 자리한 내 고집과 주장과 지식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여전히 주님의 친구라 불..

큐티 2023.07.03

내 안에 거하라

2023.06.30(금) 성경 : 요한복음 15:1~6 주님은 참 포도나무요, 하나님은 그 농부이시며 주님을 따르는 우리는 가지 라고 하셨다. 근데 중요한 포인트는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2절)는 것이다. 이미 주님의 사람이 되어 포도나무에 접붙임 받은 우리들인데 과실을 맺지 아니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제해 버리신다"는 언급이다. 반면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신다고 하였다. 나에게는 신앙의 열매가 있는가?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갈5:22) 같은 열매 중 하나라..

큐티 2023.06.30

보혜사 성령

2023.06.29(목) 성경 : 요한복음 14:16~31 최근 영아 살인, 또는 유기에 관한 사건이 세상에 널리 알려 졌다. 저항할 수 없고 돌보지 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아이들인데 어쩌면 그럴 수가 있을까? 하지만 이런 일이 어제 오늘만의 일은 아닌 듯 하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사49:15)같은 말씀이나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18절)란 말씀처럼 희귀한 일은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러면 어른들은 예외일까? 아니다. 혼자라서, 고독해서, 버림 받아서, 잊혀졌다고 느껴서 마약이나 자살, 자포자기 등으로 이어지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너무 많다. 그 환경이나 과..

큐티 2023.06.29

길과 진리와 생명

2023.06.28(수) 성경 : 요한복음 14:1~24 예수님은 자신이 곧 "길과 진리와 생명"(6절)이라 하셨다. 세상 많은 성현군자들이 있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진리를 찾아 헤매던 사람들이지 진리 자체가 아니다. 기독교의 출발은 예수께서 곧 인생의 길이요, 천국 가는 길이며, 구원과 영생에 이르는 진리임을 선포하고 그것을 믿는데서 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길과 진리와 생명임을 다 아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믿는 사람들이 더 악을 행하고 음모를 꾸미고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예수와 공산주의 사상이 일치가 되는가? 신앙의 지침인 성경이 동성연애를 허용하던가? 세상의 온갖 사건사고에서 기독교와 기독교인들이 연루되어 있는 경우가 얼마나 잦은지 모른다..

큐티 2023.06.28

서로 사랑하라

2023.06.27(화) 성경 : 요한복음 13:21~38 배신자가 주님의 가슴에 의지하여 기대었는데 그가 바로 가룟 유다였다. 11절에서 주님은 이 자를 가리켜 "다는 깨끗치 아니하다"고 미리 경고하였음에도 유다는 여전히 뻔뻔한 작태만 보였다.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은 그가 누구일까 서로를 돌아보는데 주님은 "내가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26절)고 정확히 명시하였다. 그리고는 그 조각을 가룟 유다에게 주었는데도 제자들은 정확히 깨닫지 못했고 심지어 당사자인 가룟 유다 역시 자신을 가리켜 하는 말인 줄 뻔히 알면서도 돌이키기는커녕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또 언급되는 단어가 바로 '사탄'이었다.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27절)는 구절에서 모든 악한 일의 배후에는 이처럼 마..

큐티 2023.06.27

사명을 따라

2023.06.26(월) 성경 : 요한복음 13:1~20 자신의 삶에 있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고 사명을 안다면 참 기쁜 일이다. 주님은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오셔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된 줄 아셨다. 그때까지 주님은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1절)고 하신다. 여기서 "끝까지"는 바로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까지"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악한 '마귀'도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음이 발견된다. 그것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2절)이었다. 여기서 깨닫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고자 할 때 마귀도 온갖 농간을 부리며 악한 짓을 한다는 것이다. 그것도 가룟 유다를 이용한 것처럼 누군가의 마음에 악한 생각을 집어넣음으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이다..

큐티 2023.06.26

사람의 영광

2023.06.23(금) 성경 : 요한복음 12:36~50 예수님은 빛으로 오셔서 그 빛을 세상에 비추셨다(46절). 그것은 곧 생명이요, 영생이다. "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36절)하셨듯이 기독교 신앙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그리하면 우리도 "빛의 아들"이 된다는 약속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구원을 누리는 것이다. 이렇게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 행하시는 표적과 말씀과 천국 교훈을 듣고 알고서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바로 바리새인들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사람의 영광"(43절)에 더 도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에 대하여 주님은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심판"(47~48절)이 분명히 있음을 말씀하셨..

큐티 2023.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