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주님의 친구

petra7 2023. 7. 3. 09:36

2023.07.03(월)

성경 : 요한복음 15:13~27

  유난히 '사랑'을 강조했던 주님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12절)고 하셨다. 또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13절)고 하셨는데 이 교훈의 실천으로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그러면 나는 주님의 친구일까? 무슨 자격으로? 이에 주님은 "너희가 나의 명하는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14절)고 하신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따른다는 것이요, 따름은 주님이 곧 길과 진리와 생명이심을 고백하고 확신하는 것인데 그럼에도 주님의 그 '명하는대로'가 잘 안 된다. 왜? 여전히 내 안에 자리한 내 고집과 주장과 지식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나는 여전히 주님의 친구라 불리울 자격이 없다는 말이다. 오늘도 이런 문제를 갖고 고심해보자. 주님, 나도 주님의 진실한 친구가 되기 원합니다. 나의 삶에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주옵소서.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주의 사랑을 배우게 하소서. 하루에 단 한 가지만이라도 주님의 명하신 말씀의 실천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께하시는 하나님  (1) 2023.07.05
조금 있으면  (1) 2023.07.04
내 안에 거하라  (1) 2023.06.30
보혜사 성령  (1) 2023.06.29
길과 진리와 생명  (1) 202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