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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빛

2023.06.07(수) 성경 : 요한복음 8:12~20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12절)고 하셨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둠의 세력이 너무 많아 온갖 범죄가 끊이지 않는다. 그러니 여기서 저기서 아우성이고 혼란스럽다. 이런 세상에서 주님은 "빛"이라 하셨다. 빛 되신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어두움"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다. 반면 어둠에 다니는 자는 어두움에 참예하는 자들이며 그들의 일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엡5:8~11)이고, 빛을 따르면 "빛의 자녀"(엡5:8)가 되어 그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 하였다. 그래서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생명의 빛"(12절), 곧 구원과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나를 돌아보며..

큐티 2023.06.07

양심의 가책

2023.06.06(화) 성경 : 요한복음 8:1~11 예수님의 가르침에 질투하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5절)고 하였다. 이는 정말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고소할 핑계를 얻기 위함이었다(6절). 예수께서 그 많은 사랑의 실천을 교훈하셨음에 간음 여자를 용납하고 사랑을 베풀라고 하면 율법을 어기는 것이요, 율법대로 돌로 쳐서 죽이라고 하면 사랑의 교훈도 무너지고 만다. 이에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7절)고 하시니 '양심의 가책'을 느껴 그녀를 정죄하려면 모든 사람들이 슬그머니 다 빠져 나가고 없었다. 이에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큐티 2023.06.06

생수의 강

2023.06.05(월) 성경 : 요한복음 7:37~53 예수님은 우리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고 하셨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37~38절)고 하신다. 사람은 누구나 목마르고 수고와 무거운 짐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와와 아담의 죄의 결과는 그렇게 온 세상으로 하여금 '가시와 엉겅퀴' 같은 고통을 안겨 주었다. 그런 고뇌와 아픔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새 언약, 곧 복음으로 말미암은 구원을 회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향하여 "오라", "내게로 오라"고 ..

큐티 2023.06.05

하나님께로부터 온 말씀

2023.06.02(금) 성경 : 요한복음 7:1~18 초막절 명절 기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성전에서 성경을 가르치셨는데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은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15절)고 놀라워했다. 이 말은 자기들이 주관하고 있는 율법 학교의 '토라'를 정식으로 배운적이 없었다는 뜻이다. 사도 바울은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행22:3)라고 자신을 밝혔는데 "우리 조상들의 엄한 교훈"이 바로 그러한 의미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어느 학파에서도 배우신 적이 없었는데도 그들마저 놀랄 정도로 말씀의 가르침이 탁월하고 권위가 넘쳤기 때문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성경을 깨닫고 권위 있..

큐티 2023.06.02

하늘에서 내린 떡

2023.06.01(목) 성경 : 요한복음 6:30~40 사람은 누구나 목말라 한다. 목이 마르면 물을 마셔야 하고 배가 고프면 떡을 먹어야 한다. 그것은 곧 생명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생명을 추구하는데 예수님은 자신이 "하늘에서 내린 떡이며 그로 말미암아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32~33절)임을 분명히 밝히셨다. 또한 주님께로 오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할 것"임을 약속하셨다. 우리의 믿음은 바로 이 말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영원을 사모하며 영생의 비전이 분명히 존재하는가? 주님은 그런 우리를 위한 생명의 떡이요, 광야의 만나이며,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이며 생명자체이시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는 것이며 그것이 곧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

큐티 2023.06.01

하나님의 보내신 자

2023.05.30(화) 성경 : 요한복음 6:16~29 예수님과 떨어진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가는 도중 큰 바람과 파도가 그들을 위협하였다. 두려워 떠는 가운데 예수는 "바다 위로 걸어"(19절) 배에 가까이 오셨다. 제자들은 다시 '두려움'을 느껴 떠니 예수님은 "내니 두려워 말라"(20절)고 하셨다. 첫 두려움은 바람과 파도가 거세게 몰아치니 느낀 두려움이요, 세상에 관한 두려움이었다면 두 번째 두려움은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에 '경외'하는 두려움이었다.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21절) 바로 그러하다. 세상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영접해야 한다. 모셔야 하며 믿어야 한다. 경외하는 믿음을 스스로 체험케 된 제자들은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큐티 2023.05.30

따르는 이유

2023.05.29(월) 성경 : 요한복음 6:1~15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이유는 구원이다.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고 속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기 때문이다. 지금도 예수를 믿는 이유는 다양하다. 온갖 문제와 상처와 치유와 축복을 찾아 교회로 나아온다. 오늘 본문 2절에서도 큰 무리가 주님을 따르는데 그 이유인즉 온갖 병자들을 고치시는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라 한다. 표적은 자신이 바라는 소망의 성취요 기적이기도 하다. 불치병의 사람도 주님은 고치셨기 때문이다. 나는 무엇 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것일까? 그럼에도 주님은 큰 무리를 긍휼히 보시고 오병이어의 표적도 행하셨다. 떡 다섯 개와 고기 두 마리로 장정만 오천 명을 먹이고도 열 두 광주리에 남게 할 정..

큐티 2023.05.29

믿음의 기준

2023.05.26(금) 성경 : 요한복음 5:30~47 우리 믿음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에 있다. 성경을 기초로 신앙이 세워져야 하고 그 성경의 핵심은 메시야, 그리스도 예수님에 관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1)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우신 분(24절) 2)그 안에 생명이 있는 분(26절)이시다. 그 주님께서 "너희로 구원을 얻도록"(34절) 하기 위하여 오셨는데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받지 않았다. 그래서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39~40절)고 하였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무엇보다 생명과 구원과 영생에 관하여 관심..

큐티 2023.05.26

사망에서 생명으로

2023.05.25(목) 성경 : 요한복음 5:17~2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24절). 이 말씀이 너무 좋다. 그리고 감사하다. 사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믿고 섬기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죄의 삯으로 사망의 선고를 받았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면제를 받고 새로운 삶으로 옮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음이요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왕의 신하의 아들이 거의 죽었는데 살아난 것이나(요4:46~54) 38년된 병자가 주님을 만남으로 그 지긋지긋했던 병으로부터 고침 받은 이야기도 그들에게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

큐티 2023.05.25

낫고자 하느냐?

2023.05.24(수) 성경 : 요한복음 5:1~15 베데스다 연못에는 가끔 천사가 내려와 물을 움직이는데 그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 병이라도 낫는다고 한다. 그야말로 신비한 못인데 거기 38년을 앓는 병자가 있었다. 예수께서 보시고 "네가 낫고자 하느냐" 하시니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7절)고 자기 신세를 한탄했다. 이에 주님은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7절) 하시니 그 고질병에서 완전히 고침 받게 되었다. 사람들은 지금도 천사를 이야기하고 기적을 말하며 어떤 신비한 것들을 체험코자 온갖 사이비에도 기웃거리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그런 신비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거기에서 어떤 기적을 바라고 거기에..

큐티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