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자원하는 심령으로

petra7 2022. 2. 1. 10:42

2022.02.01.()

성경 : 빌립보서 2:12~20

  성경의 첫 부분인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셨으며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말씀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 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나아갈 때 인간은 하나님의 약속된 복을 받고 사는 인생이 된다는 것이다. 과연 하나님은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 13절을 보니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을 하기 전에 일을 하고 싶은 자원하는 마음을 먼저 요구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그렇게 해야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이 되기 때문이다. 51:12에 보면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라고 하였고, 고후9:7에서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하였다. 자원하는 마음, 억지나 인색함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주님의 일에 앞장 서는 자들을 사랑하신다는 말이다.

우리의 섬김이나 봉사에 있어서 하나님은 결코 억지로 시켜서 하시지 않는다. 기쁜 마음으로 행하는 것이 진정한 섬김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은 선택의 자유를 우리에게 주셨다.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룰 지킬 수 있었는데 그들의 선택은 범죄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 마음에 소원을 두고 자원하는 심령으로 일하는 사람에게 주목하심을 깨닫자. 그래야 원망과 시비가 없이 일할 수 있는 것이다(14).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영광을 돌리는 삶에 우리들의 진정한 축복이 깃든다는 것을 깨우치자.

그래서 바울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12)고 하였으며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15)가 되는 비결임을 말씀한 것이다. 오늘 같은 명절, 다시한번 인식해보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 분의 자녀가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내 마음에 소원을 두고 더욱 간절한 심령으로 주님을 섬겨나가기를 다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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