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19

좋은 것을 심으라

2024.04.30.(화)성경 : 출애굽기 21:23~25   현재도 진행 중인 이스라엘과 아랍의 대결은 자주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라고 오늘의 본문에 근거한다. 피차가 마찬가지로 행해 나가는바 결국은 피를 더 부를 뿐이다. 오늘의 말씀 23~25절에 보면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덴 것은 덴 것으로, 상하게 한 것은 상함으로, 때린 것은 때림으로 갚을지니라"고 하였다. 이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여 보복하라는 말이 아니라 '심은 대로 거두는',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본문이 기록된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세상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모두 죄 아래 놓여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

큐티 2024.04.30

백성 앞에 세울 법규

2024.04.29.(월)성경 : 출애굽기 21:1~11  "네가 백성 앞에 세울 법규는 이러하니라"(1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이 지켜야 할 법을 주셨다. 그것은 규칙이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다. 온갖 이적을 통하여 출애굽과 홍해의 기적, 광야에서의 구름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한다. 혜택만 받고 의무와 도리를 외면한다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주 묵상하는 시1편의 말씀은 "복 있는 사람은 ..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 라 하였다. 이 '여호와의 율법'이 바로 하나님의 세우신 법인 것이다. 법은 곧 말씀이요..

큐티 2024.04.29

경외하는 믿음

2024.04.26.(금)성경 : 출애굽기 20:18~26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18~19절)고 할 정도로 백성들은 크게 두려워 하였다. 이에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20절)이라고 하였다. 애굽에서의 모든 고역을 보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 출애굽의 하나님, 홍해에서의 하나님, 광야에서의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친히 먹여 주셨다. 그런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려 하시겠는가? 백성들은 하나님의 장엄한 임재 앞에 큰 두려움을 가진 것이지만 하나님..

큐티 2024.04.26

십계명

2024.04.25.(목)성경 : 출애굽기 20:1~26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께서 친히 돌비에 새겨 주시면서까지 지키라고 한 십계명에 관한 말씀이다. 당시의 분위기를 보면 "셋째 날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매우 크게 들리니 진중에 있는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 가마 연기 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19:16~20절)고 하였는데 그야말로 두렵고 떨림이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바로 이같은 분위기일 것이다. 내가 드리는 예배에, 기도와 찬양에 이런 경외심으로 하나님을 대하고 있는 것인지 돌아보..

큐티 2024.04.25

가장 큰 언약

2024.04.24.(수) 성경 : 출애굽기 19:1~13 출애굽 후 삼 개월 째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시내 산으로 올라갔는데 이런 말씀을 듣게 된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4~6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1)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2)제사장의 나라가 되며 3)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이다. 가장 큰 축복과 은혜가 아닐 수 없다. 훗날 베드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오직 너희..

큐티 2024.04.24

이드로의 능력자들

2024.04.23.(화) 성경 : 출애굽기 18:13~27 얼마전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나름 능력 있고 훌륭하다고 공천 받은 사람들이 출마 했을텐데 일부 당선인들의 여러 모습은 눈살을 찌푸릴 만큼 일반 상식과 가치관을 넘어 섰다. 오늘 성경이 말하는 능력자들은 누구일까? "너는 또 온 백성 가운데서 능력 있는 사람들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를 살펴서 백성 위에 세워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을 삼아 그들이 때를 따라 백성을 재판하게 하라" (21~22절). '능력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자"들이라 하였다. 우리는 대개 권세를 얻었거나 높은 자리에 앉은 전문적인 사람들을 능력 있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이처럼 ..

큐티 2024.04.23

하나님이 하셨다

2024.04.22.(월) 성경 : 출애굽기 18:1~12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는 모세로부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1절)을 들었다고 한다. 이 말은 오늘의 본문에서 다섯 번이나 반복하고 있는바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에도 그대로 직결되는 말이다. 그래서 "이드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큰 은혜를 베푸사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심을 기뻐하였다"(9절)고 하였으며 훗날 사도 바울도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엡2:8) 받은 것임을 선포하였다. 이렇게 구원을 얻은 우리의 응답은 "여호와를 찬송"(10절)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바로 우리의 예배와 하나님을 진실되게 경외하는 믿음으로 나타나야 한다.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

큐티 2024.04.22

여호와 닛시

2024.04.19.(금) 성경 : 출애굽기 17:8~16 온갖 문제를 해결하고 나니 이번에는 아말렉 군대가 이스라엘을 치러 왔다. 이에 모세는 기도의 손을 들었고 여호수아는 현장에서 문제를 맞딱거리고 있었다. 기도의 손을 높이 들 때에는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렸을 때에는 졌다. 그래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두 팔을 들어주는 역할을 함으로 큰 승리를 거둔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14절). 이에 모세는 여호와께 단을 쌓고 그 이름으로 '여호와 닛시'(15절)라 하였다. 오늘 우리의 삶도 비슷한 상황을 맞이한다. 예수 믿으면 그저 만사형통인 줄 알았는데 온갖 문제와 고난도 생겨나는 ..

큐티 2024.04.19

하나님이 계신가

2024.04.18.(목) 성경 : 출애굽기 17:1~7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원망 사건이다. 그것은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당장 '마실 물'이 없었다는 것이다. 모세는 이들의 불평과 원망에 대하여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 다투느냐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를 시험하느냐"(2절)고 하였는데 첫째는 지도자 모세에 대한 원망이요 나아가서는 출애굽을 통한 가장 큰 구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원망으로 해석하였다. 그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위하여 10가지 큰 기적을 보이셨지 않았던가?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는 기적을 상상이나 할 수 있는 것인가? 광야에서도 낮에는 구름 기둥, 밤의 추위를 대비하여 거대한 불기둥으로 예비하시고, 매일의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음에도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큐티 2024.04.18

안식일의 교훈

2024.04.17.(수) 성경 : 출애굽기 16:22~36 광야의 이스라엘에 대하여 하나님은 40년을 한결같이 만나를 통하여 그들의 양식을 채워 주셨다. 누구든지 많고 적음이 아닌 '일용할 양식'으로 주셨기에 모세는 각 사람이 먹을 만큼만 거두라고 하였는데 그 중 어떤 이들은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20절)고 하였다. 더 많이 소유해봐야 썩어 못 먹게 된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일곱째 날에는 '안식일'을 제정하사 온전히 쉬도록 하셨다. 그리고 여섯째 날에는 평소보다 두 배를 거두게 하셨는데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24절)고 하였다. 그러나 불순종하는 어떤 이는 '안식일'인 일곱째 날에도 거두려 나갔다가 전혀 얻지를 못했다..

큐티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