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경외하는 믿음

petra7 2024. 4. 26. 09:22

2024.04.26.()

성경 : 출애굽기 20:18~26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임재에 대하여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18~19)고 할 정도로 백성들은 크게 두려워 하였다. 이에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임하심은 너희를 시험하고 너희로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게 하려 하심"(20)이라고 하였다. 애굽에서의 모든 고역을 보시고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 출애굽의 하나님, 홍해에서의 하나님, 광야에서의 하나님은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보호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친히 먹여 주셨다. 그런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려 하시겠는가? 백성들은 하나님의 장엄한 임재 앞에 큰 두려움을 가진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며 '경외하여 범죄하지 않도록' 위함이라 하셨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중심적으로 살기에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그 죄를 인정하기는커녕 온갖 변명과 억지 논리로 자신을 방어한다. 그런 사람들이 정치판에 끼어드니 온갖 악법을 자행하는 것이다. 나는 적어도 하나님에 대하여 '경외'하는 믿음이 있는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따르며 섬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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