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18.(월) 성경 : 출애굽기 7:1~13 출애굽의 역사적 대업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는데 "내가 너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였은즉"(1절)이라 하신다. 하늘에 태양이 두 개가 있을 수 없는데 당시의 태양 같은 신적 존재는 오직 애굽 왕 '바로' 뿐이다. 그 왕 앞에 모든 사람은 무릎을 꿇어야 하고 고개를 감히 들지 못한다. 다니엘의 시대에도 신하들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단6:7) 던져 넣자는 법령을 만들 정도였고 신약시대에도 헤롯에 대하여 백성들은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행12:22)고 하였듯이 그만큼 왕의 권위는 대단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그런 신은 진짜가 아니고 자칭타칭 신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