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3.(금) 성경 : 창세기 2:20~24 하나님은 최초의 사람 아담을 '돕는' 배필을 위하여 아담의 갈빗대에서 아내 '하와'를 만드셨는데 아담이 이를 보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23절)이라고 칭송하였다. 그만큼 절실한 사랑과 의지의 표현이다. 사람은 그렇게 서로 기대어 산다. 어려서는 부모님을 의지하고, 장년이 되면 배우자가 서로 돕고, 늙어지면 자식이 봉양하는 것이다. 누구든 혼자서는 스스로 살 수 없음을 뜻하는데 세상은 항상 법칙대로 이뤄지지는 않는다. 조실부모하는 사람도 있고 배우자와의 이혼이나 사별도 있으며 나이 들어도 젊은 자녀들이 서로 모시기를 기피하는 일들도 많기 때문이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이 영원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에 대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