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나는 주님을 꼭 필요로 합니다

petra7 2021. 4. 23. 09:46

2021.04.23.()

성 경 : 마가복음 2:13~17

  기독교 신앙은 자신이 죄인임을 인정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죄인은 그 죄의 값을 치러야 하는데 그것은 곧 사망이다. 이 심각한 저주의 해결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3:16). 오늘 본문에서도 주님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17)고 하셨는데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해방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예수님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은 자칭 의인으로 착각하고 살기에 예수님은 필요 없고 그들이 필요로 한 것은 돈과 명예, 권세였다. 그러니 주님께서 하나님의 보내신 독생자요 메시아가 되심을 알면서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비방하며 핍박하며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는 가장 큰 죄를 저질렀다. 과연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정말 예수님을 필요로 했던 자들이 아니겠는가?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스스로 의인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도는 자신이 죄인이었다는 사실과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혼이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는 은혜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항상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고백하고 항상 감사와 겸손한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예배요, 주님께 나아가는 삶이다. 나는 평소에 얼마나 주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인지 이 말씀을 통하여 다시 한번 고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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