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굳 뉴스

petra7 2021. 4. 21. 10:11

2021.04.21.()

성 경 : 마가복음 1:21~45

  예수께서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하실 무렵 예수님 앞에는 온갖 병든 자, 귀신 들린 자들이 즐비했고 그런 고통을 보신 주님은 하나하나 치유의 역사부터 이루어 나가셨다. 회당의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는데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24)라고 말했다. 귀신같이 잘 아는 그 귀신이 예수도 알고 하나님도 아는데 나는 모른다 해서야 되겠는가?

더구나 이 귀신의 특징은 '더럽다'는 것이다. 23, 26, 27절에서 거푸 이런 표현을 쓰는 것에 주목해보자. 귀신은 인간의 영혼을 더럽히고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형편이 엉망이 되는 것이다. 이에 주님은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25)고 하시니 귀신은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다(26).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귀신은 더럽고 그 귀신을 향하여 사정하고 비는 것이 아니라 '꾸짖어야' 한다. 귀신이 사람하고 같이 살면 안되기 때문이다.

귀신의 지배를 받으면 그 인생도 더러운 인생이 되고 어둠의 자식이 된다. 우리도 삼가 조심하며 경계하며 내 인생의 지배자는 오직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뿐임을 확신하자. 그 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아가는데 베드로의 장모도 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었고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 문둥병자들이 수두룩했는데 예수께서는 바로 이런 사람들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말씀을 전하니 과연 '권세 있는 새 교훈'(27)앞에 사람들은 따르기 시작하였다. 그러니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28)고 한 것은 당연하다.

과연 복음은 굳 뉴스이다. 가장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금새 사방으로 퍼져 나간다. 이것이 진짜 전도 아닌가? 결국 예수님의 사역은 사람을 살리시는데 집중이 되어 있다. 나중 십자가를 지시게 된 것도 귀신의 지배 아래 있던 온갖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이다. 사람을 살리는 것, 건져 내는 것, 그것보다 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어디 있겠는가? 주님의 사역은 바로 그러한 것에 초점이 맞춰졌음을 깨닫고 성도의 삶도 그런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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