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2.(수)성경 : 다니엘서 2:1~49 어느 시대 어느 나라든지 포악한 정치꾼들이 많은데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완전 인간말종 그대로인 듯하다. 자신이 뭔 꿈을 꾸었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번민이 가득하고 잠을 못 이룰 정도가 되니 자신의 꾼 꿈이 무엇인지 바벨론의 내노라 하는 모든 지혜자들과 술객들과 점쟁이들을 불러 자신의 꿈을 알리라고 명령한다. 이에 신하들은 왕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 알려줘야 해석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상식적인 대답을 하는데 왕은 막무가내로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5절)이라 하였다. 도대체 자신이 꾼 꿈을 남이 어떻게 알겠는가? 아무리 왕이라지만 말이 안 되는 억지명령이다.이를 알게 된 다니엘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