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달궈진 화덕처럼

petra7 2024. 7. 29. 09:09

2024.07.29.()

성경 : 호세아 7:1~7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도로 낫게 하시며, 그 죄에 대하여 징벌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6;1). 그만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료하기를 원하신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께 돌아오기는커녕 더 큰 죄로 나아갔다. 본문 2절을 보면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고 하였듯이 하나님 앞에서는 그 어떤 죄도 숨길 수가 없는데도 패역한 이스라엘은 그런 것조차 마음에 두지 않았다는 말이다. 더 나아가 "그들이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지도자들을 기쁘게 하도다"(3)고 하였는데 이는 아첨과 간사함이 넘치는 죄악을 자행한다는 뜻이다.

4절에 보면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달궈진 화덕"이라 표현하였는데 5, 7절에서도 연속적으로 이 말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이스라엘은 죄가 펄펄 끓어오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편의 말씀처럼 '복 있는 길'을 스스로 저버리고 악인의 길, 초개같이 날아가는 허무한 삶을 택하고 말았으니 이스라엘은 당연히 패망하는 것이다. 나는 지금 어떤 일에 끓어오르고 있는가? 그야말로 말씀으로 불타오르고 성령 충만으로 넘쳐나기만을 간절히 소망하자. 그것이 진정한 살 길이기 때문이다.

'큐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아는 것  (0) 2024.07.26
내가 돌이킬 것  (1) 2024.07.25
들으라, 깨달으라  (1) 2024.07.24
완강한 암소처럼  (3) 2024.07.23
하나님을 아는 지식  (1) 202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