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내가 돌이킬 것

petra7 2024. 7. 25. 09:10

2024.07.25.()

성경 : 호세아 6:1~3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1). 성도에게 가장 큰 위로가 있다면 바로 이 구절일 것이다. 온갖 아픔을 겪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일으키신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시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2세가 왕이 되어 나라를 크게 확장시키던 때이다. 그러면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감사하는 마음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백성들은 그 번성의 시기에 하나님을 떠나고 말씀을 떠나 이방의 신들을 찾고 타락하고 있었다는 말이다. 우리는 신앙생활하면서 자주 복, , ... 소리를 많이 하고 추구하는데 정작 하나님의 복을 받으면 그 하나님을 떠나 다른 죄의 길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얼마나 어렵고 배고픈 시절을 겪었는가, 그런 와중에 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전국 방방곡곡에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구했을 때 이 나라 여명이 크게 밝아 왔다. 그런데 지금의 이 나라는 온갖 죄로 얼룩지고 최근에는 대법원마저 동성결혼을 사실상 합법화 결정하였다. 이런 충격이 어디 있는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누리던 복에 겨우니 선악과를 따먹는 범죄를 저지른 것과 똑같다.

2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주민과 논쟁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속임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뿐이요 포악하여 피가 피를 뒤이음이라" 하셨다. 나라가 아무리 번성하고 강해져도 안으로는 곪아 터지고 있었으니 바로 태풍전야가 된 것이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간절히 하소연 한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면 모든 것이 헛되고 무너진다. 나라도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말씀에 비추어 내가 정말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진지한 묵상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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