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들으라, 깨달으라

petra7 2024. 7. 24. 09:27

2024.07.24.()

성경 : 호세아 5:1~6

  이스라엘은 음행하는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가나안의 신들에게로 향했고 그 가증스런 제사 행위에 모든 것이 더럽혀졌다. 이에 하나님은 "제사장들아 이를 들으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깨달으라 왕족들아 귀를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나니 너희가 미스바에 대하여 올무가 되며 다볼 위에 친 그물이 됨이라"(1)고 하였는데 1)들으라 2)깨달으라 3)귀를 기울이라 ... 는 말에는 하나님의 아주 간절함이 배여 있는데도 그들은 듣지 않았고, 깨달음이 없었으며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그 결과는 "너희에게 심판"이 내리는 것은 당연지사이다. 미스바와 다볼은 일찌기 신앙의 명소 아닌가? 그 모든 것을 이방의 제사로 더럽혔으니 얼마나 큰 악행인가 말이다.

"그들이 양 떼와 소 떼를 끌고 여호와를 찾으러 갈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은 이미 그들에게서 떠나셨음이라"(6). 이는 겉모습만의 신앙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도 없고 바르게 섬기지 못하는 행위 가운데서 여호와를 왜 찾아 가는가?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만나주지 않겠다고 하신다. 이미 떠나셨다는 말이다.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즐겁고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시옵소서" (찬송가 446). 신앙은 자기만족으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지금 내 신앙의 모습은 어떠한지 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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