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언약의 하나님

petra7 2024. 3. 14. 09:05

2024.3.14.()

성경 : 출애굽기 6:1~13

   두려워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1)고 하시면서 "강한 손"을 두 번이나 반복하셨다. 당시 최강이라 일컫는 애굽의 바로가 강한 것이 아니라 진짜 강한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그러니 겁을 내지 말고 담대하라는 것인데 2절에서도 "나는 여호와"라 강조하셨다. 신앙은 신앙의 대상 곧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믿음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한편 하나님의 이같은 말씀은 '언약'을 하셨기 때문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의 하나님"(3)으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시기로 한 언약(4, 5)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애굽을 징계하고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이뤄내시겠다는 말씀이다(13). 나는 언약의 하나님을 믿는가? 그 말씀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내 믿음의 가장 든든한 보장은 반드시 이루게 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언약'이 있기 때문이다.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위하여 가장 "강한 손"으로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믿음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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