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성취하시는 하나님

petra7 2023. 12. 6. 09:05

2023.12.06.()

성경 : 창세기 24:28~56

  리브가의 오라버니 라반이 아브라함의 청지기를 만났을 때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여 들어오소서"(31)라고 환대를 하는데 청지기 역시 "여호와께서 나의 주인에게 크게 복을 주시어 창성하게"(35) 하셨다고 '여호와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린다. 신앙인들의 참 아름다운 인사요 덕목이 아닐 수 없다. 우리도 사람을 만나면 먼저 축복을 하고 그도 하나님의 백성인 줄 받아들이자. 그러면 사회가 훨씬 더 부드러워지지 않겠는가?

청지기가 말하는 자초지종을 들은 라반은 "이 일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았으니 우리는 가부를 말할 수 없노라"(50)고 하면서 역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인 줄 믿고 순종한다. 그렇게 하여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가 되기 위한 채비를 하게 되니 청지기는 "여호와께서 내게 형통한 길을 주셨다"(56)고 고백한다. 훗날 사도 바울이 고백한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11:36)이라는 고백이 그대로 맞아 떨어지는 아브라함 가문의 생생한 간증이기도 하다. 여호와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시고 이루시며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으로 나타나게 하시는 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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