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너는 복이 될지라

petra7 2023. 11. 6. 07:42

2023.11.06.()

 

성경 : 창세기 12:1~9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1)고 하셨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비전이자 아브람의 목표이기도 하다. "떠난다"는 것과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아브람의 고향은 갈대아 우르 지방이고 우상이 만연한 곳이었으며 더구나 그 아버지 데라는 우상을 만들어 팔며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이었다. 그런 곳에서 하나님은 "떠나라"고 하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 하나님이 없는 환경, 문화, 관습에 젖어들지 말고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이란 말처럼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곳으로 가라는 말이다. 이것이 바로 신앙의 첫 걸음이다.

 

주님이 보여주시는 새 땅은 곧 하늘가는 밝은 길이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그리하면 복을 받고 창대하게 되며 나 때문에 주위가 복을 받는다(2~3). 사실 가장 큰 복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나에게 "떠나라"고 하신 것이다. 각자의 삶이 다르겠지만 하나님이 없고 대적하는 환경은 과감히 떠나야하고 청산해야 한다. 친히 가르쳐 주셔서 복의 길을 제시했는데도 자기 고집과 세계에만 갇혀 살며 그 복은 전혀 얻을 수가 없다. 내가 떠나야 할 것과 걸어야 할 길은 각각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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