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4.(목)
성경 : 베드로후서 1:1~11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3절)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하신다. 가장 큰 은혜는 바로 우리가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4절)가 되게 하신 것이다. 어찌 감히 하나님의 영역에 참예할 수 있을까? 최초의 사람 아담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듭난 우리들 역시 하나님의 형상 안에서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가장 큰 사랑으로 독생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듯이 나도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길이 아닌가? 하나님의 속성처럼 우리도 거룩과 경건을 배워야 하고 신앙생활에 그런 것들이 나타나야 마땅할 것이다.
또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 사람들은 "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6~7절)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이 있는 자(8절)가 있고 없는 자(9절)도 있다.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안다면 반드시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10절)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