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증인의 자세

petra7 2023. 8. 22. 08:39

2023.08.22()

성경 : 베드로전서 5:1~4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 양 무리의 본이 되라"(2~). 부활의 주님을 뒤로하고 베드로는 다시 고기 잡는 일로 돌아간 적이 있었다. 그때 나타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세 번씩이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는데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고 고백하였다. 이에 주님은 "내 양을 먹이라, 치라"(20:16)고 하셨다. 그렇게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게 된 베드로는 또 다른 사역자들을 향하여 양을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라고 권한다.

오늘날 기독교의 문제는 목사의 문제라는 말이 있다. 온갖 암투가 있고,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거나 명예, 권세욕에 사로 잡혀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 받는 경우가 한 두번 아니었다. 그런 가운데 이단들이 교묘히 접근하니 많은 성도들이 현혹되어 넘어 가고 있으니 주님의 마음은 어떠하겠는가?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귀한 영혼들이다. 그 영혼을 위하여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는데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1)으로서의 삶을 살아야지 결코 사욕이 들어가면 아니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님이 맡기신 양들이 있다.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간구하는 영혼이 있다는 말이다. 나는 그들에게 어떤 존재로 비추이는지 오늘의 말씀을 다시 묵상하면서 겸허한 자세를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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