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세례 요한의 죽음

petra7 2023. 3. 13. 09:09

2023.03.13(월)
성경 : 마태복음 14:1~12

예나 지금이나 바른 말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바른 말, 올바른 일은 정의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정의를 말하나 실천은 쉽지 않다. 그래서 갈등하다가 죽음을 택하는 사례도 잦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 속했기에 바른 말, 참 말을 하여야 한다. 세례 요한은 헤롯 왕이 친 동생의 아내를 자기 아내로 강탈한 것에 대하여 비판했다. 인간 상식이기 때문이다. 바른 말 하니 헤롯은 그 아내의 딸이 소원하는대ㅔ로 요한의 목을 베었다. 정의를 말하면 목이 달아나는 세상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도 그런 선택의 기회가 주어진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다. 어느 말처럼 닭의 모가지를 비뚤어도 새벽은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세례 요한은 광야의 사람으로 숱한 백성들의 삶을 이끈 등불이요 선구자였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는데 요한은 하나님의 입술을 대신하여 이 땅에 '의'를 선포한 사람이다. 우리의 삶도 그런 은혜가 이르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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