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긍휼을 입은 까닭

petra7 2021. 3. 2. 09:51

2021.3.2.()

* 성경 : 디모데전서 1:12~20

바울은 자신이 한때 예수 비방자요 박해자이며 폭행자(13)였음을 고백하면서 그럼에도 '우리 주의 은혜'(14)로 말미암아 긍휼을 입어 이제 그리스도 예수를 전파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었음을 간증한다. 그래서 가장 깊은 체험에서 우러러 나오는 말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15)는 고백이다. '미쁘다' 는 말은 믿음직하다, 진실되다는 뜻인데 자신 같은 예수 박해자를 긍휼히 여겨 예수 전도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과 긍휼에 무한 감사와 신뢰를 표현하는 고백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16)고 하면서 누구든지 회개의 기회;, 구원의 기회, 영생의 기회가 있음을 강조한다. 3:16의 말씀처럼 "누구든지 예수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같은 사람이 예수를 알고 믿고 오늘까지 예수의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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