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들

petra7 2021. 2. 26. 09:39

2021.2.26. ()

* 성경 : 데살로니가후서 3:6~15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였다고 하면서 아예 생업을 내려놓고 무질서한 생활을 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바울은 이에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7) 배우라고 하면서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11) 사람들을 경계하였다.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복음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며 잘못 적용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예컨데 구원은 행함이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어떻게 살던 큰 상관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니 육신적인 삶을 살게 되면서 게으르고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이런 자들에 대하여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10)고 하였고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사람들"(11)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잘못된 가르침이나 이단의 교리에 빠지면 누구나 그렇게 된다. 그런고로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말씀을 추구하며 좇는 것이 너무 필요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보면서 낙심하지 말고(13), 아울러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15)고 하였다. 예나 지금이나 이단이나 사이비, 잘못된 교리와 가르침은 항상 존재한다. 따라서 항상 이미 듣고 배운 말씀들에 대하여 흔들리지 말고 더욱 말씀 자체를 가까이 하며 믿음으로 행하는 다짐으로 살아가야 할 것임을 깨닫는다.

찬송가 205장의 가사를 묵상해 보자.

"주 예수 크신 사랑 늘 말해주시오 나 항상 듣던 말씀 또 들려주시오

저 뵈지 않는 천국 주 예수 계신 곳 나 밝히 알아 듣게 또 들려주시오

나 항상 듣던 말씀 나 항상 듣던 말씀 주 예수 크신 사랑 또 들려주시오

 

https://www.youtube.com/watch?v=xO0X1Qv5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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