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믿음은 모든 자의 것이 아니라

petra7 2021. 2. 25. 08:49

2021.2.25.()

* 성경 : 데살로니가후서 3:1~5

 

바울을 통하여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 어떤 이들은 바울이 기도를 부탁할 만큼 성장한 사람들이 있고 어떤 이는 바울의 대적이 되어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2)이 되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믿음은 모든 자의 것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 믿음은 복음을 듣고 말씀대로 믿으며 따르는 사람들의 것이지 결코 자기 것으로만 가득 찬 사람들과는 상관이 없다. 말씀대로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3)는 약속이 있으며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1) 되는 은혜를 입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또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우리의 명한 것을 너희가 행하고 또 행할 줄을 확신"(4)한다는 말처럼 행함이 있는 믿음이다. 믿음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적용하고 극복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바울은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5)는 축복을 한다.

독생자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 나의 구원을 이루시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과 인내.. 이 귀한 것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원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자. 그리고 이 구원을 바로 이루기 위하여서라도 나도 참 믿음의 사람이 되고 '주의 말씀이 내 안에서 달음질' 하는 은혜가 넘치게 하자. 믿음은 모든 자의 것이 아닌데 나의 것이 되어 오늘도 그 말씀을 따르며 묵상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나는 대단한 축복자임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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