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담대하게 거침없이

petra7 2022. 11. 11. 09:35

2022. 11.11. ()

성경 : 사도행전 28:1~33

   복음이 왜 필요한가? 사람을 구원하기 때문이다. 바울이 유라굴로 라는 광풍에서 구원받아 한 섬에 도착했는데 독사가 바울의 팔을 물었다. 이에 원주민들은 바울이 "바다에서는 구원을 얻었으나 공의가 살지 못하게 했다"(4)면서 자신들이 믿는 '공의'를 주장했는데 바울은 그 독사를 불로 떨어뜨리고 멀쩡했다. 죽을 줄 알았던 바울이 무사하니 원주민들은 바울을 가리켜 ""이라 하였다. 바울이 신인가? 아니다. 원주민들이 그렇게 잘못 알고 있는 것같이 세상에는 자기 머리로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엉뚱한 것을 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 잘못된 인생에 필요한 것이 바로 '복음'이다. 바울은 이 일을 위하여 자신의 평생을 바쳤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연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4:12)하기 때문이다.

마침내 로마에 도달케 된 바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23)을 가르쳤다. 결과는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는데(24) 듣지 않는 사람은 그 마음의 완악함 때문이다. 이에 바울은 하나님께서는 듣지 않는 유대인을 떠나 잘 듣는 이방인에게로 자신을 보내었음을 교훈하였다(28). 사도행전의 마지막은 이렇게 표현한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유하며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담대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께 관한 것을 가르치되 금하는 사람이 없었더라"(30~31). 2년이 아닌 온 평생을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며 전파하는 일에 우리도 총력을 기울이며 헌신하자. 복음이 나에게로 넘어왔고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다는 것이 은혜 중의 은혜요 모든 복 중의 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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