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든든한 믿음

petra7 2021. 2. 22. 10:22

 

2021.2.22.()

* 성경 : 데살로니가후서 1:1~12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향한 바울의 감사는 그들의 "믿음은 더욱 자라고 사랑은 풍성"(3) 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믿음의 성장을 따라 데살로니가의 교인들은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도 인내와 믿음"(4)의 결실을 맺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는"(5) 증거라는 것이다.

또 이런 사람들에 대한 결과는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7)이 하나님의 공의요 상급이라 하였다. 사실 보통 때는 그 사람의 진면목을 잘 모른다. 심지어 자신도 잘 모른다. 그런데 환난의 바람을 맞으면 비로소 드러나는 것들이 참 많다. 오죽하면 "주여 주여" 부른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 줄 착각하지 말라 하셨을까? 평탄한 환경에서는 입술만의 신앙이 많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모든 박해와 환난' 을 만났을 때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님만 소망하는 믿음,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확신하는 믿음, 주님께서 우리가 겪는 여러 시험들 뿐 아니라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을 때 인내와 믿음이 유지된다는 것을 깨닫자.

그래서 바울은 고전 10:13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결국 어떤 경우에서든지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말씀을 제대로 아는 것이요 아는 만큼 믿음도 성장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지금 나는 어떤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나의 몸부림은 오직 믿음과 말씀만이 해답인 것을 확신하는지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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