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내가 이스라엘이다

petra7 2022. 6. 28. 10:43

2022.6.28.()

성경 : 호세아서 11:1~12

  "이스라엘의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 내었거늘"(1).. 오늘의 말씀은 대단한 비유로 시작한다. '어렸을 때'란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미약한 상태를 말하는데 곧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수 백년을 지나면서 노예상황에 놓였는데 스스로 자유를 찾는다는 것은 아예 불가능한 이었다는 말이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은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셔서 자유와 해방을 주셨다.

문제는 그 자유와 기쁨을 오래 간직하지 못하고 온갖 불평과 원망으로 일관하더니 "선지자들이 저희를 부를수록 저희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2)는 결과만 낳았다. 이런 배신을 누가 함부로 쉽게 할 수 있던가? 그럼에도 이스라엘은 온갖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역행하였다. 그럼에도 패륜아 같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인내와 사랑과 자비로 계속되어 '사랑의 줄'로 이끌어 그들 앞에 먹거리도 제공하였다(4)고 한다. 그렇게 삶의 터전을 다 만들어주었는데 우상숭배와 같은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패륜 앞에 하나님은 이들을 징벌하여 다시 애굽으로 되돌려 보낼까도 싶은 심정이었지만 애굽보다 더 강한 앗수르를 통하여 교육시키셨다(5).

오늘 나는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할 때 하나님의 어떤 교육을 받고 있을까? 깨우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이다. 그 패륜 이스라엘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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