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항상 있어야 할 것 (데살로니가전서 1)

petra7 2021. 2. 8. 09:58

     

2021.2.8 ()

* 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1:1~10

 

흔히 말하는 바울서신은 바울이 각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문 형식의 복음서이다. 바울이 받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 그 말씀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지체들에게 바로 전해지고 바른 신앙으로 이어지기를 갈망하는 동기로 볼 수 있다.

당시 많은 핍박이 있던 데살로니가 지역의 환경에서도 믿음을 지켜 나가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마다 그들의 노고를 기억하는데 1)믿음의 역사와 2)사랑의 수고와 3)소망의 인내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3)하며 감사한다고 하였다.

우리의 구원은 믿음으로 이뤄지지만 그 믿음이 일상의 삶과 분리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믿음에는 우리 신앙의 됨됨이가 삶에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또한 사랑에는 당연히 수고가 뒤따른다. 수고와 헌신, 양보와 희생, 배려와 이해가 없이는 사랑이란 말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의 사랑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4:19)이란 말씀에 기초한다. 나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부르심에 감격한 경험이 있는가? 그 하나님의 사랑이 작용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되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구원의 은혜를 입었는데 어찌 간증이 없겠는가? 이렇게 내가 먼저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 우리는 마땅히 다른 사람들에게 대한 사랑의 수고를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또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를 마다치 않는 것은 하늘나라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11장에 나타난 신앙의 선배들처럼 이들은 한결같이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11:16)는 말씀처럼 소망을 하늘에 두고 살기 때문에 온갖 핍박이나 시련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런 소망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내하며 살 수 있고 소망이 있기에 기도하며 견딜 수 있다. 바울은 고전13장에서 "믿음과 사랑과 소망"을 다시 강조했는데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어야 할 것임을 언급했다. 나에게는 항상 있어야 할 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가슴에 품고 실천하는 신앙인지 살펴보자. 오늘의 말씀이야말로 우리 삶의 좌표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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