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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증인이시다 - 데살로니가전서 2:1~12

petra7 2021. 2. 9. 10:00

2021.2.9 ()

오늘의 말씀은 그리스도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가르쳐주는 아주 모범적인 표본이라 할 수 있겠다. 바울이 성도들을 위하는 태도는 첫째,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7)임을 강조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어떤 권위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르는 것처럼" 하였으며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했다고 하였다. 그것은 그만큼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8).

둘째, "아버지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11)하면 돌봤다고 한다.왜냐하면 너희는 우리의 사랑하는 자이기 때문이다(8). 먼저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바울은 그 사랑을 이제 빌립보와 데살로니가의 사람들에게도 나눠주기를 원하는데 마치 부모가 자녀를 돌보듯이 사랑이 전제된 간절함으로 목회하였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나는 얼마나 사랑의 사람인가 돌아보자.

셋째,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다(9)고 한다. 그것은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온갖 일을 하면서 복음을 전파하였다는 것인데 결코 개인적인 탐욕을 생각하면서 복음전파자가 된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온갖 권위와 탐심을 내세워 엉뚱하게 행하는 이들이 도처에 참 많다. 이런 것이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하지 않는가? 절대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일이다. 바울이 우리에게 준 위대한 모범은 하나님께 합당히’ (12) 행하기 위함이라 한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세일 뿐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구주로 믿는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는 모름지기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추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일을 위하여 앞장 선 바울과 일행들을 생각하면서 오늘 우리도 반드시 그런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임을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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