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속임수

petra7 2022. 4. 12. 08:55

2022.04.12.()

성경 : 왕상 20:21~34

  큰 군사력으로 이스라엘을 쳤지만 오히려 대패한 아람 왕은 도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그 신하들은 왕에게 말하기를 이스라엘의 신은 산의 신”(23)이었기 때문에 패배했지만 평지에서 전쟁을 한다면 반드시 이스라엘을 이길 수 있다고 간청하여 군대를 재정비하게 되었다. 다시 공격을 받게 된 이스라엘은 그들과 비교하니 이스라엘은 염소새끼의 두 적은 떼와 같고 아람 사람은 그 땅에 가득”(27)할 정도로 군사력의 차이가 컸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이스라엘 왕에게 하나님은 산지에서 뿐 아니라 평지에서도 얼마든지 그 이름을 드러내시는 분이니 걱정 말라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다시 이스라엘의 큰 승리로 끝을 맺게 된다.

이에 아람의 신하들은 이스라엘 왕이 인자하니 엎드려 빌면 생명은 건질 것이라 하면서 항복하게 되는데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할 벤하닷의 속임수에 넘어가 그를 형제’(32)라고 할 정도로 자신의 명예와 자비를 드러내는 것처럼 하다가 머지않아 자신의 종말을 앞당기게 되는 원인을 낳고 말았다.

하나님은 분명히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붙이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28)고 하셨는바 전쟁의 이김은 여호와 하나님에게서 나는 것이다. 그런 만큼 우리는 언제 어떤 경우에서나 하나님의 이름만을 드러내고 의지해야지 자신이 무엇을 한 것 인양 착각하여 판단하는 어리석음은 범치 말아야 할 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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