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이스라엘의 태평시대

petra7 2022. 3. 7. 09:28

2022.03.07. ()

성경 : 열왕기상 4:1~34

  바야흐로 솔로몬 왕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이스라엘 전체가 흥왕하고 가장 세력을 떨치는 시대가 도래하였기 때문이다. "유다와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 같이 많게 되매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였으며 솔로몬이 하수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그 나라들이 공을 바쳐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섬겼더라"(20~21)고 하였으니 나라 자체가 엄청 커졌으며 부강했으며 백성들은 신바람이 넘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솔로몬의 사는 동안에 유다와 이스라엘이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각기 포도나무 아래와 무화과나무 아래서 안연히 살았더라"(25)고 한다. ‘안연히라는 말은 백성들이 걱정없이 평화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포도나무와 무화과는 풍요로움의 상징인데 그만큼 온 이스라엘에는 태평성대가 온 것이다.

그러면 솔로몬이 스스로 그렇게 뛰어났을까?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29~30).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번성케 된 것이라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주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그것을 은혜로 '받아서' 살아가는 피조물임을 잊지 말자. 우리나라도 대선을 앞두고 온 나라가 소란한데 솔로몬 같은 인물이 나타나 이 땅의 전성시대가 속히 이뤄지기를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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