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주께 하듯 하라

petra7 2022. 2. 18. 09:15

2022.02.18 ()

성경 : 골로새서 3:18~25

  오늘의 말씀에는 "아내들아, 남편들아, 자녀들아, 아비들아, 종들아.."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말하자면 각자의 위치와 마땅히 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서로 사랑하고 순종하고 눈가림만 하지 말고 격노케 하면 안된다고 하였는데 가장 큰 핵심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23)는 것이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대로 하지 말고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라"는 교훈이다.

때로는 서로의 관계에 금이 기거나 깨지는 경우도 허다한데 상대방을 대할 때 '주님께' 하듯 한다면 무슨 억지나 큰 소리로 다투는 일이 일어나겠느냐는 말이기도 하다. 우리가 마땅히 그렇게 해야 할 이유를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24)고 하였다. 결론은 내가 진심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관련된 어떤 사람에게든지 그 관계를 바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계를 바로 하지 못하면서 입술로만 주여 주여 부른다고 참 신앙이라 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것은 '불의'이며 그렇게 하는 사람은 "불의의 보응"(25)을 받을 뿐인 것을 깨닫자. 오늘 내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관계의 중요성을 살펴보면서 '주께 하듯' 기쁨으로 행할 수 있는 부분들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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