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내가 붙들 것

petra7 2022. 2. 16. 09:41

2022.02.16 ()

성경 : 골로새서 2:16~23

  교회가 몸이라면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1:22~23). 그런고로 예수를 주로 모시고 섬기는 성도들은 마땅히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을 중심으로 행해야 함이 옳다. 그런데 골로새 교회의 일부는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19) 잘못된 신앙을 가졌다. 사도 바울은 표현하기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 한다고 하였다. 그렇게 의지해 나갈 때 하나님은 '자라게' 하시는 것이다. 그런데 머리가 아닌 다른 것을 잡으려 하니 초등학문으로 다시 넘어지게 되고 억지 겸손, 천사 숭배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서 복음의 본질을 흐트려 놓는 것이다.

잘못된 신앙에는 '' 이 없다. 아니 상을 빼앗긴다. 그 상은 면류관이요 구원 자체이다. 말씀을 붙들지 아니하고 "사람의 명과 가르침"(22)을 따르니 구원과는 멀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바울은 그런 사람들에 대하여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21)고 하였다. 내가 진정으로 붙잡고 맛보고 만져야 할 것은 복음이지 절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학대하면서 얻는 거짓된 경건이 아니다(23). 나의 구원과 영성을 위하여 붙들고 맛볼 것은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죄사함과 구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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