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교훈을 받은 대로

petra7 2022. 2. 15. 08:29

2022.02.15 ()

성경 : 골로새서 2:6~15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16). 이 말은 율법의 관련 조항들이다. 그러나 바울의 지적대로 율법은 그림자요 예수님은 실체이다. 실체는 눈에 보이는 가장 확실한 증거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율법의 모든 요구는 성취되었다. 이제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의에 이르고 죄사함과 더불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리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파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율법의 그림자에 갇혀 그런 것들을 지켜 나가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괴변을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바울은 이런 일들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고 하였으며 "철학과 헛된 속임수를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는 것"(8)임을 분명히 하였다.

그리고 참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는"(7) 신앙이 되어야 한다. 왜 흔들리는가? 뿌리가 깊지 않기 때문이다. 말씀이 없거나 변질되었으니 누가 조금만 다른 소리를 해도 거기에 기웃거리거나 넘어진다. 우리의 참 신앙은 복음에만 기초하여야 한다. 그 안에, 말씀 안에 뿌리를 박으며 든든히 세워질 때 신앙의 열매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임을 알고 우리의 영혼이 다른 말들에 '노략질'(8)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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