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그때와 이제

petra7 2022. 1. 13. 09:16

2022.01.13.()

성경 : 에베소서 2:11~22

  오늘의 묵상은 "그러므로 생각하라"(11)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12~13)고 했는데 '그때와 이제'를 생각하라는 말이다. 그때란 말은 우리가 예수님을 몰랐을 때,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았을 때, 사탄의 종노릇할 때를 뜻하는 말이고, 이제란 말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고 그 분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가 무슨 의미였는지를 알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지금을 의미하는 것이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는 말처럼 사람은 자주 망각하고 산다. 어른이 되었다고 아기 시절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분명 "허물과 죄로 죽었던"(1) 존재였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예수 안에서 전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며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격까지 생긴 것이다. 사람은 은혜를 알아야 한다.

부모님의 은혜가 있고 스승의 은혜가 있듯이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그 은혜는 내 삶의 최고의 선물이다. 이를 깨달은 사도 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15:10)라고 고백하였다. '그때와 이제'를 결코 잊지 말자.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19). 이렇게 큰 은혜와 영광을 입은 우리들임을 확신하고 더욱 감사하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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